감사합니다. 너무나 감사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볼 수 있는 눈을 주셔서, 들을 수 있는 귀를 주셔서, 친구들을 주셔서, 상식적인 생각을 갖도록 해주셔서..등등 이렇게 감사한 부분들이 많은데 우리는 왜 불평불만들을 할까?

우리가 만약 딱 중간만큼만 잘 났다고 가정해보자.. 사람들 중에 과연 밑을 보면서 감사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몇이나 있을까? 1000명중에 1명? 아마 그것도 안될 것이다. 그렇다면 왜 우리는 항상 위만 보면서 불행하다고 느낄까? 그것은 경쟁사회가 만들어낸 가장 부정적인 부분이 아닐까 생각이 든다. 하지만 이런 경쟁이 없었다면 우리는 이렇게 발전된 문명의 해택을 보지 못했을 것이다.

오늘 한 사람과의 인간관계의 문제로 인해 나의 마음이 심란했다. 그때 문득 '항상 감사하며 살자고 다짐했는데 요즘 잊어버리고 살았구나..'라는 생각을 했다. 이런 생각이 들자마자 사무실 밖으로 나가 현관 지붕밑에서 내리는 비를 바라보며 감사의 레파토리를 읋었다. 그랬더니 기분이 굉장히 상쾌해 졌다.

사람의 정신은 사람의 몸과 비슷한 것 같다. 몸이 건강할 때에는 지금 건강한 것에 대한 감사함을 못느끼지만 몸에 조금한 상처만 나도 굉장히 신경쓰인다. 정신도 마찬가지로 현실이 감사한 줄은 망각한 체 조그만 고민거리만 생겨도 그 고민에 집중을 하여 불행해진다.

"감사하며 노력하자.." 이것이 내가 내린 나의 가치관이다.  그리고 제일 중요한 한 가지는...

"감사하는 것을 기억하자.." 이것을 잊어버리는 순간 나는 불행해 질 것이다. 꼭 기억하자..

내가 가진 모든 것에 '항상' 감사할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