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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감
집중력에 관한 생각

"우리는 대개 성과의 차이가 능력의 차이때문에 발생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사실은 태도의 차이, 즉 집중력의 차이이다." -자기 혁명(박경철저)-

"머리가 좋다는 말은 집중력이 좋다는 말과 거의 동의어다." -자기 혁명(박경철저)-

 

최근 집중력에 대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된다. 안철수교수님은 "자신에게 주어진 재능이 하나 있다면 그것은 집중력이다."라고 말했다. 안교수님은 10분 책을 본 것 같았는데 시계를 보니 5시간이 지나 있었다고 한다.

 

그렇다면 집중력은 어떻게 하면 생겨나는 것일까?

몇가지 내 생각들을 적어볼려고 한다.

 

첫째, TV와 인터넷을 끊고 나서 책을 볼때에 느낀 점이다. 예전에는 책을 볼때에 한번씩 TV의 내용이나 재미있는 신문기사 생각이 문득들면 거기에 빠져서 몇분을 헤맨다. 그러다가 다시 책을 본다면 다행이지만 그럴 경우는 드물고 그 재미난 생각을 찾아 다시 TV나 인터넷을 보고만다. 하지만 TV와 인터넷을 끊고 나서는 이런 것들이 당연히 생기지 않는다. 즉, 간섭을 최소한으로 만드는 것이 집중력을 높이는데 중요한 요인인 것 같다. 간섭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주식도 내일 다 팔아야 겠다.

 

둘째, 집중력도 지식이 있어야 생기는 것 같다. 집중하여 책을 읽다가 모르는 단어가 나온다거나 문장이 잘 이해가 되지 않을때엔 당연히 집중력이 흐트러지고 만다.

 

셋째, 평소에 집중하는 습관을 들여야 될 것같다. 교회에서 예배를 드리다가 문득 목사님의 말씀을 처음부터 끝까지 집중하여 들어보면 집중력 향상에 도움되지 않을까란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시도를 해봤는데 실패했다. 집중력을 유지하기란 정말 어려운 것 같다. 남의 말을 집중력있게 끝까지 듣는 연습을 한다면 집중력이 향상되지 않을까하는 생각이다.

 

넷째, 내가 제일 중요하게 생각하지만 아마 내가 제일 실천하기가 어려운 방법일 것 같다. 갑자기 안철수 교수님말씀이 떠오른다. "어려운방법이 최선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다시 본론으로 들어가자면 집중력의 한계를 만드는 것이다. 나는 보통 육체적으로 힘든 일이 있을 때 군대에서 유격훈련 받았던 기억을 회상하며 '유격도 견뎠는데 이것쯤이야'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집중력도 마찬가지라고 본다. 누군가 30분이상 책을 본적이 없는 사람은 항상 30분만 공부를 하고 쉬게 될 것이다. 그리고 끝모를 휴식후에 다시 책을 볼 것이다.  또 누군가는 5시간을 쉬지 않고 책을 본 경험이 있다. 이 사람의 경우에는 자신이 원할때마다 또 다시 5시간을 책을 볼 수 있게 될 것이다. 왜냐하면 자신이 예전에 그렇게 했었기 때문에 당연히 또 그렇게 할 수 있다는 생각때문이다. 즉, 자신의 한계를 만드는 것이다. 한계를 만드는 것은 정말 힘들지만 이루고 나면 얼마든지 거기까지는 도달할 수 있게 되는 것 같다.

 

한계를 만든다는 것.. 시도해 보려고 한다. 첫번째 한계는 3시간이다. 첫번째 한계가 성공한다면 두번째 한계는 5시간이다. 한번 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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