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기란 없다. 열심히 살자고 여행을 떠나는 일.. 앞으로 최선을 다해보자고 일출을 보는 것..

이런 것들로 열심히 살게 되는 계기가 되는 것은 힘든 것 같다.

중요한 것은 습관...

습관을 만드는 것이다. 어렵더라도 열심히 사는 날들이 습관이 되면 열심히 사는 것도 그저 일상에 불과한 것이다. 하루를 최선을 다해 살았다는 보람과 함께..

한달만 해보자... 그 다음 또 한달 도전하자.

아마도 그 다음 한달은 첫번째 한달보다 2배는 쉬울 것이고, 또 그다음 한달은 3배, 4배, 5배

그 다음엔 일상이 될 것이다. 해보자.

그리고 나에게 빈틈을 보이지 말자. 난 나에게 자주 진다. 그러므로 조금의 빈틈도 허용치 말자. 조금의 빈틈이 너무나 큰 데미지를 준다. 나에게는.. 견디자  습관이 될 때까지..

난 오늘 인터넷이란 놈과 작별을 구한다. 인터넷...유용한 점이 많지만..

나에게는 마약이다. 독이다... 이것을 끊느냐 못끊느냐는 나의 삶이 성공적이냐 실패냐의 문제와 같다..

너 때문에 많이 즐거운 적도 많았지만 그 무엇과도 바꿀수 없고 다시 살 수도 없는 시간들을 너무나 많이 너에게 빼앗겨 버렸어..그리고 그런 나의 모습에 실망도 많이하고 자괴감도 많이 느꼈어.. 막상 너와 작별을 할려고 하니 시원섭섭하다. 니가 그리울 날이 올수도 있겠지만 너 없이 살도록 노력할께..그동안 즐거웠어.. 하지만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너를 만나지 않았다면 좋았을껄..이라는 생각을 많이 하게되.. 그럼 안녕~인터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