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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감
지난 10년간의 감사

이제 나의 나의도 내년이면 39이 된다.
아직까지 나를 봤을 때 철이 안든 어린아이 같은데 벌써 마흔가까이 되었다. 인생의 끝이 백살이라고 가정했을 때 나는 지금 절반가까이에 가고 있는 중이다.

지금까지 살아온 날들을 돌이켜보면 참 감사한 일들이 많다.
나의 능력이 뛰어나지 않았음에도 내가 이 자리까지 올 수 있었던 건 정말 감사해야 할 부분이다.

지난 10년간 나에게 감사한 일을 적어보면..
1. 비염으로 숨쉬기도 힘들어 죽고싶을 만큼 힘들었는데 지금은 수술 후에 전혀 불편함 없이 잘 살고 있다.
2. 이갈이로 인해 얼굴형이 이상해지는 느낌이 있었는데 그런것들이 없어져서 자신감을 얻을 수 있게 됐다.
3. 나의 나이에 비해 평균적으로 높은 재산을 가지게 됐다. 주식으로 하루하루 지옥같은 날들이 많았었지만 지금은 다 극복해서 나의 집도 장만했다.
4. 예전에 다니던 직장에서 훨씬 나은 직장으로 이직했다.
이직하고 좋은 사람들을 만나 지금까지 큰 스트레스 없이 직장을 다니고 있다.
5. 사랑하는 나의 반려자를 만났다. 착하고 정직하고 내조잘하는 내가 꿈꾸었던 여자와 결혼했다.

10년전에는 불확실한 미래에 대해 걱정이 많았었는데 10년이 지난 이 순간 걱정했던 일들이 모두 잘 해결된 것 같아 참 감사하다. 앞으로도 이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어떤 어려운 일이 있어도 잘 헤쳐나가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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