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자신이 아는 단어를 가지고 그 단어들을 조합하여 생각을 한다고 한다. 즉, 아는 단어가 얼마 없다면 얇은 생각에 머물수 밖에 없고 반대로 많은 단어들을 알고 있다면 좀 더 깊은 생각을 할 수 있다는 애기댜.

다른 애기로 두 사람이 로마에 여행을 간다고 가정했을 때 한 사람은 로마에 역사 및 유물에 대해서 공부를 했고, 또 한 사람은 아무 지식없이 여행을 왔다. 과연 어떤 사람이 로마 콜로세움 앞에 섰을 때 더 큰 감동을 받을까..

다른 애기로 머리가 좋은 사람은 집중력이 좋은 사람이라고 한다. 그렇다면 집중력은 어떻게 생길까..

내가 생각하는 집중력은 아는 만큼 집중력이 생기는 것 같다. 책을 읽더라도 모르는 단어가 나오고 내가 모르는 역사가 나오면 그 순간 집중력이 흩트려지고 다른 생각을 하게 되는 것이다. 반대로 책을 읽을 때에 모르는 단어없이 줄줄 읽혀나가진다면 순간적으로 들어와 버리는 다른 생각들이 크게 줄어들 것이다.

결국 내가 하고 싶은 애기는 아는 만큼 보인다. 인생을 더 재미있게 살기 위해서.. 더 많은 것을 느끼고 숙고하기 위해서.. 공부를 잘하기 위해서.. 배우자..즐겁게 배우자..